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포럼 ‘만화와 공간을 잇다’ 개최 (5.24)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4일(금) 오후 4시 5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 1회 공개 만화포럼 ‘만화와 공간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만화포럼은 만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화계 이슈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로, 2013년 연구 포럼의 정례적 운영을 통한 만화연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1999년에 설립된 만화도서관은 약 32만권의 자료를 소장, 연간 20만여명이 이용하는 만화 특화 공공도서관입니다. 그간 만화포럼은 별도의 초청자 없이 포럼 위원간에 진행되어 왔으나 외부 전문가의 강연, 외부 참석자간 의견 청취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개 포럼이 진행되어 연구자 및 관심있는 관련 기관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부천시민 문화권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주제로 1년간 연구를 진행하며, 24일에는 한국만화박물관 및 만화도서관 공간 개선 연구를 위한 공간 전문가 초청 포럼이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동식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부교수가 ‘사람을 부르는 도서관’을 주제로 해외 우수 도서관의 이용자를 위해 시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교육’을 탐색하며 우리나라 학교 공간에 대한 고찰을 담은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의 저자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는 ‘공간이 사람을 바꾼다’를 주제로 공간이 이용자의 행동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포럼을 통해 만화사업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되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며, 올해는 하반기 3차례 포럼을 추가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포럼은 만화와 도서관, 공간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나 문화진흥팀(032-310-3053)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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