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 전시 “위대한 시민의 역사”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의 웹툰 캐릭터전시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된다고 알렸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5월 18일(토) 부터 9월 1일(일)까지 카툰갤러리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가 후원하며 성남문화재단이 진행중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웹툰 공개 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웹툰 캐릭터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역사 속에서 잊혀있던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3월 성남시청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소개된 바 있는 이번 전시에는 청소년 대상 역사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작중인 독립운동가 웹툰은 <식객>, <타짜>등을 그린 허영만 작가, <바람의 나라> 김진 작가,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풀>의 김금숙, 용산 참사등의 사회적 문제를 그려온 김성희 작가 등 33인의 만화가가 각자 한명씩 독립운동가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낼 예정입니다. 웹툰은 하반기에 제작이 완료되어 국내 주요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전시는 독립운동가 33인의 웹툰 캐릭터 및 배경, 독립운동가 사진과 소개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흐릿한 실제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웹툰으로 캐릭터가 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대상 활동지를 통해 독립운동사 및 독립운동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여름방학 기간동안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국만화박물관 서정임 박물관운영팀장은 “잊혀가는 항일 독립운동사를 아이들에게 친숙한 웹툰으로 소개하고자 했습니다”라며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 전시회를 관람함으로써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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