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내부 공사 중 안전 위해 휴관일 연장키로… 27일 개관 예정

한국만화박물관은 내부 시설 개선공사 중 안전을 기하기 위해 임시휴관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임시휴관중이었습니다.

 

 

 

올해는 박물관 로비 공사와 상설전시관 전시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으며, 로비의 경우 1층과 2층 만화도서관을 연결하는 스크린 가림막을 제거,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공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상설전시관의 ‘만화가의 머릿속’ 전시물은 어린이, 장애인 관람객의 보행사고 방지를 위해 전시물 진입로의 경사로를 확장하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사 중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임시휴관일을 26일(수)까지로 연장, 27일(목) 개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공사 마무리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26일까지 상영이 예정되어 있던 <소중한 날의 꿈>과 체코 문화원 전시에 맞추어 상영 예정이었던 <네잎클로버>의 상영일을 연기해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이용이 늦춰져 불편을 겪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 보다 쾌적한 전시 관람과 박물관 이용을 위해서 취한 조치인 만큼 보다 나아진 관람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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