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웹툰의 표절 논란이 일어나며 사과문이 등록되었던 박미숙 작가님의 ‘내 남자친구’가 결국 연재를 중단합니다.
중국 작품 표절과 관련하여 최근 사과문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였던 박미숙 작가님의 ‘내 남자친구’가 결국 연재 중단 되었습니다. 사과문 이후에도 사과문 댓글과 커뮤니티 등에서 표절 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 관련 기사 ‘네이버 웹툰 ‘내 남자친구’ 중국 작품 유사성과 관련하여 공식 사과문 등록‘ ]
연재 중단과 함께 네이버 웹툰에 사과문을 등록하였습니다. 사과문에서는 ‘참고만 하자’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에 대한 반성과 중국 작가님들에게 사과의 메일을 드릴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채색 화풍을 따라한 것을 표절로 보며, 연재 중지가 되는 것은 지나친 처사가 아니냐는 의견 또한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들에서 표절 논란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만 웹툰 작품들의 성장과 함께 관련 시장의 작품 표절 논란은 앞으로도 끊임 없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작품의 해외 표절 방지와 함께 해외 작품의 국내 표절 방지 정책 또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와 같은 논란이 다시금 발생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내 남자친구’ 연재 중단 내용이 포함된 사과문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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