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를 ‘남성향’으로 포장, 웹툰 회사의 뻔뻔함 – 오마이뉴스

찢어진 스타킹, 뒤로 묶인 손, 위아래로 결박된 가슴. 레진 코믹스(아래 레진)의 신작 속죄캠프가 그리는 ‘여성’이다. ‘남성’들은 그녀를 둘러싸고 서 있다. 누군가의 손엔 벨트 같은 ‘도구’까지 들려있다. 단언이 어렵지 않다. 작품의 섬네일은 명확하게 ‘집단 성폭행’이라는 범죄 상황을 암시한다. 속죄캠프는 2월 27일부터 레진에서 연재를 시작한 ‘람작’ 작가의 성인 웹툰이다. 그게 전부라 할 순 없지만 엄연히 ‘포르노적 소비’를 염두에 둔 작품이다. 다시 말하면 성적 욕망의 맥락 속에서 여성은 자주 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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