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콘텐츠 “주디세이”, 멀티엔딩 콘텐츠로 OTT 협업 노린다

 

코믹시티의 창작 애니메이션 “주디세이”가 2021년 제 2회 KBS 애니메이션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주디세이”는 주디, 로디, 뭉치가 여러 명작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즐기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이야기 진행과 함께 다양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주디가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기존 동화와 전혀 다른 결말을 경험하게 되는 인터랙션이 적용된 콘텐츠입니다.

 

 

‘옛날옛적에’, ‘은비까비’ 처럼 부모 세대가 보고 자란 콘텐츠의 재미와 ‘인생극장’류의 선택지에 따른 멀티엔딩 개념이 적용된 콘텐츠인 “주디세이”는 이야기 속 모험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 상상력 등 두뇌 계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코믹시티는 전했습니다. 코믹시티는 주디세이를 스토리 참여형 콘텐츠로도 개발해 OTT, 모바일 앱 등에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방영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 7월 서울산업진흥원의 ‘국제 콘텐츠 마켓 SPP’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유력 파트너 업체들과 라이선싱 상품화, 교육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믹시티는 전했습니다. 코믹 모험 교육 애니메이션 ‘주디세이 시즌1’은 올 12월 KBS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코믹시티 이유진 대표는 “많은 분의 노력이 담긴 주디세이를 국내 공영 방송사 KBS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주디세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과 유익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KBS 방영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출판, 라이선싱 사업 등 부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IP 다각화, 기술의 발전이 키즈 콘텐츠부터 시작되는데, 이 세대가 자라나 어른이 될 때 쯤이면 어떤 기술이 펼쳐질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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