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본인 캐릭터를 모델로 직접 제작 참여한 만화 “BRZRKR” 10월에 발매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본인을 모델로 한 주인공을 내세운 만화 <BRZRKR>을 10월 발매합니다. 이번 작품은 키아누 리브스 본인과 똑같이 생긴 캐릭터가 등장할 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와 공동 집필을 맡은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맷 킨트(Matt Kindt)가 스토리를 맡았으며, 마블의 <시크릿 워리어> 등에 참여해 인기를 얻은 알레산드로 비티(Alessandro Vitti)가 그림을, <헬보이 BPRD>에 참여한 빌 크랩트리(Bill Crabtree)와 <헬보이> 시리즈에 참여했던 클렘 로빈스(Clem Robins)가 각각 채색과 식자를 맡았습니다.

 

 

 

북미지역 소매점 단독으로 판매될 이번 <BRZRKR>은 <존 윅>,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키아누 리브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액션만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과 퍼블리싱은 붐! 스튜디오가 맡았습니다. 붐! 스튜디오는 우리에겐 <가필드>, <피너츠> 등으로 잘 알려진 출판사입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만화를 사랑했다. 만화는 내게 예술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면서 “글에 맷 킨트, 그림에 알레산드로 비티, 채색의 빌 크랩트리, 식자 클렘 로빈스, 커버와 콘셉을 맡은 라파엘 그람파는 물론 붐! 스튜디오와 함께 <BRZRKR>를 만들게 된 것은 내겐 꿈을 이룬 것과 다름없다”고 전했습니다.

 

글작가를 맡은 맷 킨트 역시 “가장 좋은 협업은 각자가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하다. <BRZRKR>를 만들면서 우리는 각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섞은 칵테일을 만든다는 기분으로 작업했다. 아픈 기억을 가진 불사신과 같은 전사, 음모론, 숭고한 정신과 박력 넘치는 액션까지. 이 강렬한 작품은 짜릿한 발견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BRZRKR>는 이슈 12권짜리 중단편 만화로, 오는 10월부터 북미 소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존 윅> 4편이 코로나19로 인해 제작이 중단된 상황에서 액션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일각에선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만화 도전으로 MCU에서 울버린 역할을 맡을 수 있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독자 입장에서 흥미롭게 지켜볼 거리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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