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튜디오,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한국 작가 만화부문 가작 2작품, 일러스트 부문 준그랑프리 등 수상

클립스튜디오에서 주최한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총 67개국의 639개교가 1,400여점의 일러스트와 만화 작품을 응모했으며, 심사위원과 와콤, 코미코 등 7개 협찬사의 엄정한 심사 결과에 따라 입상 작품이 결정되었습니다.

 


 

만화부문 대상 작품으로는 사바나 아트&디자인 컬리지의 발레리 유(Valery Yu) 작가의 <HAND SHOP -Gift come with price>가 당선되었습니다. 흑백으로 표현된 화려한 그림체와 적절한 컬러 배합, 유려한 전개가 출품작들 중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러스트 부문에는 캐나다 셰리단 컬리지의 샤사(Shasa) 작가가 그린 <Big hands, little hands>가 선정되었습니다. V자 구성을 통해 시선을 유도하면서도 미니멀리즘이 돋보여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선작 중 한국 작품으로는 국민대학교의 이나(Ina) 작가의 <Present Factory>가 일러스트 부문 준그랑프리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김한희 작가의 <정류장에 의자 하나>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여니(Yeonie)작가의 <바치나이다>가 가작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나 작가의 작품은 “컨셉과 구도가 잘 정돈되어 있고, 색채감각이 뛰어나 싫증나지 않아 이대로 책 표지로 써도 될 정도의 높은 퀄리티지만, 작품 안에 수수께끼가 없으면 설명하는 그림이 되므로 이 점을 주의하면서 이대로 그림을 그려나가길 바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가작으로 당선된 <정류장의 의자 하나>는 스크롤 방식의 만화로 버스 정류장에 의자가 모자라 의자를 가져다놓은 사람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던 학생들이 자신들도 의자를 가져다 놓아 의자가 많아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치나이다>는 전통적인 페이지 형식의 만화로 “신”이라고 불리며 재물을 받고 죄를 사해주는 소녀를 지키기 위해 고용된 무사가 “신”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작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작품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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