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만화가족과 손잡고 영상 콘텐츠 독점계약 체결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제작사 만화가족과 손잡고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6일 만화가족과 연간 12편의 웹툰 IP를 기반으로 하는 독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계획하고,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에 분할 과금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OTT, IPTV, 글로벌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 조권, 비투비 등이 포진한 연예기획사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에 만화가족과 손잡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10-40대 유저를 기반으로 기하급수적 매출 증가를 보이는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공급은 향후 큐브엔터의 매출과 수익성 성장에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 뿐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OTT의 한국 진출에 맞춰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고, 향후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관계자는 “기존 IPTV 시장에서도 부가적인 웹툰 IP기반 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K-콘텐츠 시장이 형성됐고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OTT 그룹들과 공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만화가족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제작 공급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당사의 아티스트를 활용한 시너지효과도 노리겠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웹툰 IP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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