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불법 다운로드로 악성코드 확산… ‘불법 다운로드 지양,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이용 주의’

안랩에서는 최근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에서 자료들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잇따라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영화 ‘반도’ 등 최근에 인기가 있는 자료들을 기반으로 백도어 악성코드가 유표 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토렌트 사이트를 통해 확산된 영화 ‘반도’로 위장한 악성코드의 경우 실제 영화와 무관한 동영상 파일과 악성코드 등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영화를 보기 위해 파일을 실행할 경우 백도어 악성코드가 동작하게 됩니다. 현재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감연된 건수가 5만 건에 이릅니다.

오민택 안랩 분석팀 주임연구원은 “토렌트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방식은 파급력이 상당히 크다”며 “불법 다운로드를 지양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에서 의심스러운 파일을 다운로드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