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K-스토리”로 한중 콘텐츠 로드 활짝 연다… 북경서 “2019 K-Story in China”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콘진원 비즈니스센터에서 ‘2019 K-Story in China’를 통해 참신한 소재와 재미있는 전개로 사랑받는 국내 우수 스토리를 중국 바이어에게 소개했습니다. 현지 바이어 107명이 참여해 국내 콘텐츠기업과 중국 진출 사업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됐다고 콘진원은 전했습니다.

 

 

‘2019 K-Story in China’는 국내 우수 스토리를 중국 현지 바이어에 소개하는 피칭행사와 판권수출, 공동제작 등 심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됐습니다다.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피칭행사에 소개된 작품 10편은 다채로운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이 결합된 피칭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웹툰 작품으로는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연재중인 <화장 지워주는 남자>, 웹소설 작품으로는 완결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던 <모두 너였다>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소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픽쳐스, 화처미디어, 광선미디어, 쿤츠픽쳐스 등 중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기업들이 참석, K-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1:1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판권 수출, 투자 등 실질적인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국내 콘텐츠기업의 중국 진출이 가까워졌음을 실감케 했다고 콘진원은 전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K-Story in China’는 영화, 드라마,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국내 우수 원천 스토리를 중국 콘텐츠 제작사, 투자사 및 배급사 등에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지난 2014년 첫 행사에서 영화 <블라인드>의 한·중 합작 리메이크 제작을, 2016년에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계약 등 다수의 성과를 올린 바 있습니다.

 

정경미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이번 ‘2019 K-Story in China’ 행사를 통해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스토리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는 K-스토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행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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