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핀웹툰, 로컬라이징 문제에 사과… “전면 수정, 원작자 의견 반영”

 

 

코핀웹툰에서 제작한 동명의 웹소설 원작 웹툰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의 일본 연재 로컬라이징과 관련한 문제에 사과했습니다. 지난 1월 5일, 원작 웹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인공의 이름 등이 일본어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바뀌면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사과문에서 코핀웹툰은 “본 로컬라이징(번역)문제는 사전에 번역 논의 과정에서 세심히 검토하지 못한 당사의 과실”이라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로컬라이징 부분을 전면 수정하기로 플랫폼, 원작자님, 출판사 측과 합의했으며, 수정작업은 원작자님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문제는 연재중인 작품을 다른 매체로 이식하고, 그것이 글로벌로 동시에 런칭될 수 있는 온라인 매체화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입니다. 코핀웹툰은 다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확인 가능한 모든 자료를 원작사에 빠르게 공유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작-국내유통-해외유통 등 유통이 다각화 될 때 필요한 프로세스가 정립되어가는 과정에서 찾아낸 첫 사례인 만큼, 이후 제작 프로세스 점검 및 보완 등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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