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소설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레진코믹스 사태에 대해 웹툰, 웹소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서비스 중에 있는 ‘코미코(COMICO)’에서는 작품을 연속해서 연재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제안하였는데요. 코미코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후속 연재처 지정에 대한 작품 선정 기준 및 기타 사항에 대해 공지하였습니다.
관련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수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가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하며, 이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공시한다’ 전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내용은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을 정리한 것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의문 사항을 조금씩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코미코 공지사항 텍스트 본 —–
안녕하세요,코미코 웹소설 담당자입니다.
레진코믹스의 웹소설 사업 철수로 인해 혼란스러우실 작가 분들에 알려드립니다.
코미코는 갑작스럽게 연재처가 사라지는 사태를 방비하고자 후속 연재처 제안(첨부 파일 참조)을 넣었으며, 추가로 안정적으로 사태를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태 수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작가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공시합니다.
우선은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을 정리하여 올렸으며, 추가 문의 주시는 대로 지속적으로 답변을 업데이트하여 의문 사항을 조금씩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작품의 선정 기준은?
A: 작품은 코미코가 검토, 각 출판사가 심사하여 연재작품을 뽑을 예정(option 1&2의 경우)입니다. 공정한 검토를 위해, 코미코에서는 과거 블랙라벨클럽을 제작, 황제의 외동딸, 버림받은 황비, 강희 등을 담당한 전문 편집자님을 통해 좋은 작품을 선별하고, 향후 가능성을 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출판사의 전문성 있는 편집자와 연계 가능한 많은 분들이 연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작품에 선정되지 않은 경우는?
A: 선인세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지 않을 경우는 코미코 기준이 아닌, 레진 수준의 선인세를 지급합니다. 다만, 완결까지 남은 잔여 화수를 감안하여 책정하는 만큼, 레진과 동일한 수준이 아닐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Q: 선인세 책정은 어떻게 되는가?
A: 코미코는 타이틀 당 선인세를 지급하는 레진과 달리, 권당 선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가능한 좋은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품마다 선인세가 다른 만큼 특정하여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현재 레진에서 사태 수습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우선 레진에서 코미코에 연재처 이동을 희망하는 작가리스트를 다음주 월요일(9/4)까지 받을 예정이며,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고 각 선인세 수준을 책정하여 작가님께 제시드리게 될 것입니다. 선인세를 받아보고 연재 이동을 할지 말지는 최종적으로 작가님께서 결정하시게 됩니다.
Q: 코미코는 삽화 지원을 하지 않는가?
A: 코미코는 작가님의 의향에 따라 삽화를 지원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합니다. 작품에 따라 화당 삽화를 넣는 경우도 있고, 3~6편에 1장 넣는 경우도 있으며, 이 부분은 전적으로 작가님과 상의하여 결정하고 있습니다.
삽화 또한 작품을 완성하는 하나의 중요한 파트로 보고 있으며, 작가님께서 원하신다면 삽회 지원을 지속하고 싶습니다.
레진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재된 표지와 삽화는 레진의 계약해지와 함께 각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에게 귀속이 된 것으로 전달 받았습니다. 이에, 작가님 및 제휴업체와 상의하여, 필요하다면 레진과 동일한 수준으로 비용을 지급, 연재권한을 사 와 연재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Q: 언제쯤 연재 결정을 알 수 있나?
A: 지금 많은 분들이 사태 해결을 위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총 이관하실 작가님들의 규모가 확정이 되어야 최종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아래 코미코 공지사항 댓글을 통해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 관련 정보 “레진코믹스 10월 1일 00시 웹소설 서비스 종료 공지, 관련 보상 내용과 추후 진행 예정 사항 공개” ]
[ 관련 정보 “‘코미코(COMICO)’, 레진코믹스 웹소설 서비스 종료에 대한 후속 대안으로 자사 서비스를 통한 연계 방안 제안” ]
[ 코미코 공지사항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