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카 모회사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 중국 게임회사 ‘창유’와 중국 최대 규모의 한국 웹툰 퍼블리셔 ‘창만(?漫, 영문명: ChangMica)’ 설립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이하 파노라마)는 중국 최대 게임회사인 창유(NASDAQ : CYOU)와 중국 최대 규모의 한국 웹툰 퍼블리셔인 ‘창만(?漫, 영문명: ChangMica)’을 설립하였다 밝혔습니다.

 

 

파노라마는 창만을 통해 자회사인 코미카(COMICA)의 웹툰들을 중국의 주요 포털에 연재하고, 여기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대상으로 영상화는 파노라마가, 게임화는 창유가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만화→영상?게임’으로 이어지는 전략적 트랜스미디어, 웹툰 기반의 OSMU 사업모델이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파노라마는 지난해 12월 21일 중국 현지에서 합작회사 설립 발표회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는데요. 베이징에 위치한 창유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QQ.COM(큐큐닷컴), U17(유요치), 콰이칸 등 중국 내 유수의 웹툰 플랫폼 편집장들과 미디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 >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 웹툰 이용자는 약 1억 명으로 2013년 대비 약 5배 성장했으며, 작품 수량은 이미 5만 편을 넘어섰고 매월 천 여 편의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한국 웹툰이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크게 성장한 것 같이 중국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국 내 웹툰 시장은 앞으로도 급속도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 웹툰은 중국 대중 문화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파노라마의 트랜스미디어 전략 >

파노라마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IP를 중심으로 영상?게임?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툰이 원작이 된 히트 웹드라마 <나인틴>, <먹는 존재>와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상업영화 <날, 보러와요>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스마일게이트의 게임인 <크로스 파이어>를 소재로 한 웹 예능 프로그램 <크로스 파이어 인 제주>를 제작해 중국 시장 내 큰 인기를 얻는 등 트랜스미디어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파노라마는 코미카를 통해 검증된 최고의 원작들을 확보, 지속적으로 영상 및 게임 등 콘텐츠 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 김영욱 대표는 “양사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2년 안에 1조 매출을 발생시키는 메가히트 콘텐츠를 3개 이상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며, “이번 중국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얼어붙어 있는 한?중 문화 콘텐츠 교류가 다시 활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 포부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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