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콘텐츠 비즈니스 자회사 ‘포도트리(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1,250억 원 규모 해외 투자 유치

카카오는 콘텐츠 비즈니스 자회사인 포도트리가 글로벌 투자회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밝혔습니다. 포도트리가 제3자 배정 유상 증자 방식으로 발행한 보통주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인수하는 형태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가 앵커에퀴티파트너스의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 좌)카카오페이지. 우)다음웹툰 ]

 

 

포도트리는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를 5,000억 원대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비즈니스 성과와 함께 지난 9월 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으로 출범한 다음웹툰의 가치를 함께 인정받은 것인데요. 포도트리는 다음웹툰의 트래픽과 거래액 등 사업 규모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키우고,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화학적 시너지를 통해 국내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투자를 진행한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카카오페이지의 무한한 서비스 잠재력과 이에 따른 향후 기업가치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겸임)는 “이번 투자는 모바일 콘텐츠의 혁신을 이뤄낸 카카오페이지와 국내 웹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음웹툰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IP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웹툰 바로가기 ]

[ 카카오페이지 바로가기 ]

Categories: NEWS
웹인편집부

Written by:웹인편집부 All posts by the author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