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픽코마 연매출액 2958억원… “2020년을 K-콘텐츠 전파 원년으로 만들 것”

카카오가 컨퍼런스콜을 열고 매출액 3조원 시대를 알렸습니다. 그 중 유료콘텐츠 부문으로 집계되는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의 매출액은 2958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그 동안 축적해 온 수익화 노하우, IP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노리겠다”며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지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올해를 K-콘텐츠 전파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4분기 국내 거래액 700억원을 기록했으며, 픽코마는 2018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이 134% 증가해 흑자전환을 이루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픽코마는 이제 ‘가장 잘 팔리는’ 만화-웹툰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카카오는 유료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합니다. 먼저 픽코마의 일본시장 내 플랫폼 입지를 더욱 다지고, 올해 동남아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축적한 수익화 노하우, 오리지널 IP 기반 사업모델을 통해 대만, 태국을 넘어 중국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M을 통한 영상제작 사업에도 속도를 붙여 웹소설로 읽고, 웹툰으로 보고, 영상으로 즐기는 ‘수퍼 IP’를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렇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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