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영 작가가 그린 <좋아하면 울리는>의 드라마가 곧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8월 22일 공개가 확정된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게 되어있는 ‘좋알람’ 앱이 개발된 후, 사람들이 이 앱을 통해서만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다음웹툰에서 천계영 작가가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오래도록 사랑받은 웹툰인 만큼 그동안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았는데요, 차세대 스타인 김소현씨가 ‘김조조’역할을 맡았고, 신예 정가람과 송강 배우가 각각 선오의 12년지기 친구 이혜영, 황선오로 연기를 선보여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입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선오와 조조가 학교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장면을 그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작 웹툰의 장면을 실사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눈길>, 드라마 <쌈, 마이웨이>등을 통해 진중하고 재기발랄한 감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좋아하면 울리는>의 독특한 설정과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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