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툰, 엠툰 인수합병 – 2016 웹툰 플랫폼 지각변동 예고


 

‘짬툰’을 운영 중인 투믹스에서는 11월 1일 자로 엘코믹스에서 운영 중인 ‘엠툰’을 인수 합병하였다고 밝혀 웹툰 플랫폼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였습니다.

‘엠툰’은 웹툰인사이트 웹툰 플랫품 순위 6위 업체이며, 짬툰은 8위에 속해 있습니다. CKCL(청강콘텐츠랩)과 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짬툰이 약 500만 명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엠툰’과의 합병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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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툰’ 서비스 이용 고객분들께서는 간단한 이전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이용하시던 서비스를 그대로 짬툰에서 이용하 실 수 있습니다. 이전 동의를 진행하신 고객분들에게 7 코인이 무료로 증정될 예정입니다.

 

< 엠툰 >

‘엠툰’은 엘코믹스의 웹툰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약 50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영화제작사 골든몽 키스미디어와 함께 영화와 제작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차이나모바일의 ‘동만기지’와 손을 잡고, 중국 현지에 총 51개의 웹툰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 짬툰 >

‘짬툰’은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폼입니다. 런칭 6개월 동안 월간 페이지뷰 4,000 만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한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짬툰 성장 가능성 >

짬툰의 이번 합병으로 단숨에 상위 플랫폼들과 경쟁할 수 있는 규모가 확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1,000 만 회원 수를 넘긴 탑툰과 레진에 비해 아직 규모와 인지도에서 후발 주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최근 CKCL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양질의 컨텐츠 수급이 1차 확보되었다라는 측면과 함께 인수합병으로 보여준 자금력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까지 성장하게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짬툰은 최근 빠르게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해 모바일과 웹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큰 변화와 도전으로 2016년 웹툰 플래품에 큰 바람을 넣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남아 있습니다. 짬툰과 엠툰 두 플랫폼이 ‘성인 웹툰플랫폼’이라는 인식이 남아 있으며, 이와 같은 독자분들의 인식을 어떻게 전환 시킬 수 있을지가 큰 숙제로 남겨져 있습니다. 

 

2016년 웹툰 플랫폼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그 가운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짬툰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며, 그 성장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짬툰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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