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수평선’, ‘흡혈고딩 피만두’ 등 총 10편의 원천 콘텐츠와 함께 ‘K-Story in China’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7일(수)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의 우수 스토리를 중국 콘텐츠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한-중 콘텐츠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는 ‘K-Story in China’를 개최합니다. 지난달 일본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K-Story in Japan 2017’를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 관련 정보 “도쿄에서 웹툰 ‘케세라세라’, ‘내 남자친구는 Z’등 총 11개의 원천 스토리와 함께 ‘K-Story in Japan 2017’ 개최” ]

 

[ 정지훈 작가의 ‘수평선’, <2015 글로벌웹툰제작 지원사업>에 선정 제작된 작품으로 연재와 함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

 

 

‘K-Story in China’는 영화, 드라마,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국내 우수 원천스토리를 중국의 콘텐츠 제작자 및 유통,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행사입니다.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경비즈니스센터의 인프라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0편의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웹툰으로는 중국 여러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주)투유드림의 ‘흡혈고딩 피만두’, 울트라미디어의 ‘수평선’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피칭 후에는 한-중 콘텐츠 기업 간에 공동제작과 판권 수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1대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됩니다. 한한령 이후 한동안 한-중 관계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100여 개의 중국 콘텐츠 기업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19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이 사전 신청되며 중국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부원장은 “최근 몇 개월 간 다소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중국은 한국 콘텐츠 기업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시장입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동안 주춤했던 한-중 간 문화 교류가 다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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