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16권만에 5천만부 돌파… 권당 평균 300만부 ↑

 

아쿠타미 게게의 만화 <주술회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니, 이전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지난 2월 3천만부 돌파에 이어 3개월만에 5천만부 발행을 돌파하며 권당 평균 발행부수도 200만부 이상에서 300만부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1권당 발행부수 300만부 이상인 연재 작품은 <원피스>와 <진격의 거인> 뿐입니다.
물론 완결작을 포함하면 숫자는 훨씬 늘어나지만, 현재 연재중인 작품들 중에서는 저 두 작품과 <주술회전>이 유일합니다. <진격의 거인>은 연재분은 완결 되었고, 단행본 완결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원피스>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예전보다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주술회전>의 약진은 더욱 의미심장합니다.
‘제 3의 황금기’를 맞았다고 평가받는 일본 만화 시장에서 <주술회전>이 보여주는 파괴력이 무시무시합니다. 기존의 만화 독자들에게는 파격으로, 새로운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로 다가온 <주술회전>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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