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한국 웹툰 알리는 컨퍼런스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웹툰, 스페셜 평창!>展 진행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만화 전시 및 부대행사를 프랑스 파리와 제 45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하였다 전하였습니다.

동계올림픽과 한국만화를 접목한 <웹툰, 스페셜 평창(Webtoon, special Pyeongchang)>展은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박재범) 갤러리에서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시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각 종목을 소재로 한 웹툰과 카툰, 도서 등 50여명의 만화인들이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소재의 작품을 소개한 ‘스페셜 평창존’과 새로운 만화문법을 제시한 한국 웹툰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크게 ‘웹툰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웹툰존’은 한국 웹툰의 역사를 비롯해 라인 웹툰, 레진코믹스, 타파스 미디어, 태피툰 등 한국 대표 글로벌 웹툰 플랫폼과 프랑스 대표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 등을 소개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영화, 드라마, VR 등으로 진화하여 트랜스 미디어의 원천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을 집중 조명하였습니다.  

‘스페셜존’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만화책, 웹툰, 카툰의 형태로 다채롭게 표현하였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평창 동계올림픽 브랜드 웹툰 2종(하나된 열정-이영곤作, 리드 미 컬링-곽인근作)과 공공브랜드 만화 창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만화책 2종(꿈에서 꿈으로-유수미作, 스퍼트-신상원作)이 전시 됩니다. 또한, (사)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들의 카툰 40점과 평창 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 수상작 8종 등도 전시되어 프랑스 파리 시민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만화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웹툰, 스페셜 평창>展의 개막식 행사는 주 파리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1월 24일 성황리에 주 프랑스 대사 최종문과 주 파리 한국문화원장 박재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종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서정적 순정만화의 창시자인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중인 전선욱, 프랑스 만화평론가 로랑 멜리키앙(Laurent Melikian)과 함께 한국과 프랑스의 만화적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대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툰 작가 김평현, 백영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였습니다.

이번 전시 참가자인 백영욱 작가, 전선욱 작가, 김정기 작가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앙굴렘시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응원하는 드로잉쇼를 진행합니다. 또한 이번 제45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는 프랑스 만화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웹툰을 알리는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컨퍼런스는 1월 25일(목), 1월 27일(토) 양일에 거쳐 총 2차에 거쳐서 진행되었으며 카카오페이지 이소현 팀장,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 등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유럽 만화가 지망생 및 프로 만화가들에게 만화의 미래인 웹툰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1월 25일, 1차로 진행된 웹툰 컨퍼런스 “웹툰: 한불 경험 교류”는 유럽 신인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앙굴렘 ENJMIN대강당에서 진행되었고, 이어서 1월 27일 2차로 진행된 웹툰 컨퍼런스 “웹툰, 새로운 포맷, 새로운 모델!”은 1차와 달리 프로 만화가 및 유럽의 주요 출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머큐어 호텔 세미나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종철 원장은 “한국 만화인이 하나 된 열정으로 응원한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의 염원이 세계인들의 마음에 닿았을 것입니다”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이미 미래가 아닌 현재인 이 시점에서, 웹툰의 글로벌화는 앞으로 의심할 수 없는 사실로써 다가왔으며, 웹툰은 향후 세계 만화 산업의 판도를 결정하는 키 입니다”라 프랑스 파리를 거쳐 앙굴렘까지의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만화랠리를 마무리 지은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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