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와 저스툰이 함께 총 1억원 규모의 연재 지원금이 주어지는 ‘제3회 저스툰 웹툰 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1, 2회 공모전과 다르게 웹툰 작품에 한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321편의 작품이 응모하며 각축을 벌였습니다.
공모전 영애의 대상은 대지 작가의 ‘익숙한 땅콩들(일반 부문)’과 KIMYUN 작가의 ‘네우토누스(교양/실용 부문)’이 수상하였습니다. 이어 NROO 작가의 ‘샌드 보이’가 일반 부문 우수상을, 다흰 작가의 ‘할로윈 로맨스’와 말리부/연히 작가의 ‘로만 탐정사무소’가 일반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일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지 작가의 ‘익숙한 땅콩들’은 청춘남녀 대학생들의 로맨스를 세련된 연출과 발랄한 전개로 담아낸 작품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우수상은 NROO 작가의 ‘샌드 보이’로 씨름 소재의 감동적인 스포츠맨십 스토리와 역동적이고 긴장감 있는 경기 장면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교양 부문 대상은 KIMYUN 작가의 ‘네우토누스’로 과학자 아이작 뉴턴의 삶을 재해석한 픽션입니다. 17세기 영국을 무대로 연금술사들과 자연과학자들의 스토리를 긴장감 있는 연출과 유려한 그림, 밀도 높은 구성으로 전개하여 웹툰의 영역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 일반 부문 >
* 대상 “익숙한 땅콩들“
– 작가: 대지
– ‘익숙한 땅콩들’은 능숙한 연출과 발랄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로맨스를 소재로 한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춘 남녀 대학생들의 재미있는 학창생활 묘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중성과 작품성이 제일 기대되는 작품이다.
– 1,000만 원 + 연재 지원금 2,000만 원
* 우수상 “샌드 보이“
– 작가: NROO
– ‘샌드 보이’는 ‘씨름’을 소재로 한 역동적인 연출과 감동적인 스포츠맨십의 스토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성껏 연출하고 그려낸 씨름 장면의 긴장감과 흡입력이 매력 포인트, 자문을 통해 스토리 정확도를 높이려 애쓴 점이 돋보인다.
– 500만 원 + 연재 지원금 2,000만 원
* 장려상 “할로윈 로맨스“
– 작가: 다흰
– ‘할로윈 로맨스’는 ‘이종(異種) 간 로맨스’ 소재를 ‘오컬트’ 키워드로 잘 결합하여 코믹하게 그려낸 점이 매력 포인트다. 강약조절이 능숙한 연출과 흡입력 높은, 차진 스토리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 300만 원 + 연재 지원금 2,000만 원
* 장려상 “로만 탐정사무소“
– 작가: 말리부, 연히
– 가상 도시 윈턴의 탐정사무소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소재를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독창적으로 변주하였다. 특히 괴짜 탐정과 수상한 조수의 매력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 300만 원 + 연재 지원금 2,000만 원
< 교양/실용 부문 >
* 대상 “네우토누스“
– 작가: KIMYUN
– ‘네우토누스’는 과학자 아이작 뉴턴의 삶을 픽션으로 재해석해, 17세기 영국을 무대로 연금술사들과 자연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연출하여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낸 점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려한 그림과 밀도 높은 구성 또한 매력 포인트. ‘네우토누스’의 작품세계로 웹툰 영역을 한 단계 높여주길 기대한다.
– 300만 원 + 연재 지원금 2,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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