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가 7월 19일(수)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만화축제 개막식에는 원혜영, 김상희 국회의원,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필구 경기도의회 의원,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페르낭 반 보슬렌 브뤼셀만화박물관 관장, 윤태호 한국만화가협회장, 박재동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원로 만화가 박기정, 손의성, 이두호, 신문수, 이현세, 이희재 등 400여명의 국내 및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내외빈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였습니다.
이날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는 ‘청년’을 주제로 브라스 밴드와 함께 석정현 작가의 드로잉쇼가 펼쳐져 5일간의 만화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석정현 작가는 브라스 밴드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거침없는 펜 놀림과 섬세한 터치로 5분여 만에 한 폭의 멋진 작품을 완성해 내외빈 및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어서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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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만화가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김만수 부천시장이 원로 만화가 신문수, 이두호, 이현세 작가 3인에게 부천 명예시민패와 시민증을 수여하였습니다.
만화축제 박재동 위원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회를 맞아 빛나는 성인식을 치룹니다”라며 “만화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모든 내외빈분들과 함께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고 전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