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튜디오를 제작 및 배포하는 셀시스에서는 제 21회 클립스튜디오 인터내셔널 일러스트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21회 대회의 주제는 ‘신화’로, 총 96개국에서 1,5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다고 셀시스는 밝혔습니다.
대상에는 대만의 ‘S’ 작가가 그린 <I am between dream and sea(Icarus)>가 선정되었습니다. 우승작에는 상금 20만엔이 수여됩니다. 태양에 가까이 날던 이카루스가 밀납으로 만든 날개가 녹아 추락하는 장면의 뒷모습을 포착해 누구나 원하지만 두려워하는 목표에 도전한 이카루스의 좌절과 고독함을 표현했습니다.
2위 작품에는 마찬가지로 대만의 PAPARAYA 작가의 <MAZU>가 당선되었습니다. 심사평으로는 건축, 무늬, 용 등의 전통적인 모티브에 전등, 메가폰, 모니터 등의 현대적인 아이템을 더해 하나의 주술적인 무대를 꾸며낸 기량에 감탄했다며 보면 볼수록 발견이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든 당선작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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