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말풍선코믹스 1부 – 말풍선코믹스 스타일을 말하다

케이크스퀘어를 통해 인사를 드린 ‘말풍선코믹스’에서 흔쾌히 인터뷰 요청을 허락해 주셔서 추운 겨울 어느날 직접 사무실에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미녀에디터 만화편집부 체험‘이 이루어진 바로 그 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나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미 유명인이 되신 ‘레빗씨’와 일일 ‘캐롯’과 ‘버블라’를 맡아 주신 두 미모의 여성 직원분들 그리고 큰 포스를 풍기시는 황 매니저님과 함께 진행될 인터뷰를 같이 즐겨 보시지요.

 


[ 언제나 환영합니다. 말풍선코믹스입니다. ]

 

1. 말풍선코믹스 스타일

 

이세인)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인터뷰에 참여하실줄 생각하지 못해서,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레빗씨)  하하하, 이게 바로 말풍선코믹스 스타일입니다. 

이세인) 우선, 각자 소개 부탁 드립니다. 

레빗씨) 안녕하세요. ‘여덕사 레벨업?!’에서 ‘레빗씨’ 역활을 맡고 있는 배경호 편집장입니다.


[ ‘여.덕.사 레벨업?!’의 또 다른 마스코트 ‘레빗씨’ – 출처 ‘여.덕.사 레벨업?!’ 1화 내용 중 ]

 

이세인) ‘아앗 눈부셔.. 이것이 인기 만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편집자의 광채인가~~’ 

캐롯)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캐롯을 맡고 있으며, 컨텐츠 운영팀의 김희나 대리입니다. 

버블라) 안녕하세요. 일일 버블라를 맡고 있으며, 컨텐츠 운영팀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조영은 주임입니다.

이세인) 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음 그리고 말이지요. 저기 한 가운데서 ‘이카리 겐도’의 포스를 품기며 앉아 있으신 분은 누구신지요?

매니저 황) 아! 저는 전략기획팀 소속의 황지현 매니저입니다. 저는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인터뷰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에상치 못한 4분과의 인터뷰는 시작되었습니다. 

 

 

2. 캐롯과 버블라 그리고 말풍선코믹스에 대하여

 

이세인) 말풍선코믹스라는 이름이 친근하면서 만화라는 것을 굉장히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풍선코믹스라는 이름의 배경이 궁금합니다.

캐롯) 처음 코드네임은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실제 서비스를 준비하며 만화에만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되었고 몇 가지 안을 뽑아 내외부적인 분석 후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이 바로 ‘말풍선‘ 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황지현 매니저) 제가 제안하였습니다. -_-+

 

 

[ 케이크스퀘어에서 입증된 인기 좌)버블라, 우)캐롯 ]

 

이세인) 아.. 네…. 말풍선코믹스하면 떠오르는 두 캐릭터가 있습니다. (저는 레빗씨까지 포함하여 세 캐릭터가…) 바로 캐롯버를라입니다. 이 두 캐릭터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꼭 질문 드리고 싶었습니다.

레빗씨) ‘말풍선’에는 언어 유희가 있습니다. 바로 ‘말’과 ‘풍선’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메인 로고를 ‘말’ 컨셉으로 진행하였습니다만, 디자이너 분들의 많은 반대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언어적 재미가 있더라도 ‘말’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로고제작 및 브랜드화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라는 내부 평가가 있었습니다.

버블라) 저희 유저 타켓층이 20대 여성층입니다. 과연 ‘말’을 좋아하는가? 라는 질문에 내외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고객층에게 거부감을 덜 수 있는 캐릭터를 고민하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캐롯’과 ‘버블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레빗씨) 여기 버블라(조영은 주임)씨께서 바로 ‘캐롯’과 ‘버블라’의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버블라) 하하하. 버블라와 캐롯은 고유한 스토리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버블라는 독자를 상징하며, 캐롯은 대중들 앞에서 부끄러워 말의 탈을 쓴 작가를 의미합니다. 버블라가 캐롯을 따라 다니며, 작품을 상징하는 ‘당근’을 달라고 조르는 컨셉입니다. 이 두 캐릭터성을 살려 ‘웹툰’으로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황지현 매니저) 역시 이 제안도 제가 관여하였습니다.. -_-+

 

 

3. 오프라인을 통한 독자들과의 소통, 케이크스퀘어

 

이세인) 케이크스퀘어의 인기상품은 당연 ‘성인물’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요?

레빗씨) 아~! 그건 버블라씨 아이디어 입니다. 

버블라) 아;;;; 저 혼자서만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팀원이나 직원 모두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것이 수용 가능하다면 바로 실행하는 것이 말풍선코믹스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케이크스퀘어 참가나, 성인물과 같은 상품의 기획 모두 갑자기 나온 아이디어이고, 모두 괜찮다 싶으니 바로 실행에 옮겨서 좋은 반응들을 거두었습니다. 

매니저 황) 버블라씨는 디자이너이기 전에 작가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디어가 정말 풍부하신 분이지요. 하지만 제 아이디어에 태클을 가장 많이 거는 분이시기도….. 

버블라) (땀을 흘리며..) 하하하하, 제가 언제… 

 

[ 케이크스퀘어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시던 당시의 현장 ]

 

이세인) 개인적으로 웹툰 플랫폼 업체들이 이런 오프라인 행사에 자주 참여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써 이번 케이크스퀘어 참여는 정말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레빗씨) 저희들은 2차 창작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2차 창작으로 저희 작품들을 많이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들이 아무래도 ‘덕’들이 많다 보니 그런 면에서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캐롯) 이번에 진행하였던 사인회의 경우 참여하신 작가 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독자 분들의 참여가 많아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저희들이 ‘많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였던 최고급 사인지가 30분도 되지 않아 동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작가분들께서 특히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내가 정말 작가로서 인정 받고 있구나’라는 의견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오프라인행사를 통해 작가 가족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빠른 실천 능력, 이것이 바로 ‘말풍선코믹스 스타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곧 이어 연재가 이어질 2부에서는 ‘덕후들이 만들어가는 서비스’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말풍선코믹스 1부 – 말풍선코믹스 스타일을 말하다‘ ]

[ ‘말풍선코믹스 2부 – 덕후들이 만들어가는 서비스‘ ]

[ ‘말풍선코믹스 3부 – 말풍선코믹스의 만화 세상‘ ]

 

[ 말풍선코믹스 웹서비스 바로가기 ]

[ 말풍선코믹스 안드로이드 앱 받으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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