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진용진이 웹툰 “머니게임”을 실제로 만든다

 

2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진용진씨가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의 내용을 토대로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가 2018년부터 2020년 1월까지 연재해 총 60화로 완결한 웹툰이고, 현재는 후속작인 <파이게임>이 연재중입니다.
<머니게임>은 100일간 8명의 사람이 특정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남는 상금을 나눠갖는 조건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웹툰에서는 448억원의 상금을 걸고 소비자가의 1천배를 적용했지만, 이번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4억 8천여만원의 상금과 적용물가 100배, 그리고 14일의 시간을 두었습니다.
작품 속에서도 ‘돈이 급한’ 사람을 찾았던 것 처럼, 이번 진용진씨의 콘텐츠에는 ‘돈이 급한’ 방송인을 자격요건으로 달았습니다. 1월 13일부터 13박 14일간의 촬영이 예정된 이번 콘텐츠는 네이버웹툰과 배진수 작가의 허락을 받아 진행된다고 공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웹툰의 미디어믹스가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유튜버의 콘텐츠로도 웹툰이 파고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지만, 걱정과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14일간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황에서 촬영하는 콘텐츠인 만큼 ‘타의에 의한 촬영 중단’이 가능하다고 명시해두고 있지만, 처음 시도되는 콘텐츠인 만큼 흥미도 역시 높습니다. 어떤 콘텐츠가 제작될지, 지금은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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