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창작체험관 성과발표회 진행, 올해 6만여 명 웹툰 창작 체험 및 체험관 출신 교육생 플랫폼 정식 연재 성과 도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조성한 전국 웹툰창작체험관의 2016년도 성과발표회가 지난 2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성과발표회는 각 체험관 담당자, 강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각 체험관 담당자의 소견발표를 시작으로 올 한 해의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수체험관으로 선정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영상대학교, 강릉교육문화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2017년의 사업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219명 전문 강사와 함께 66,130명이 웹툰 창작 체험 >

웹툰창작체험관은 차세대 유망 콘텐츠인 웹툰의 저변확대와 창작인력 양성을 위해 조성된 창작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등 웹툰 창작자 양성을 위한 거점형 11개소와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웹툰 창작 체험 교육을 위한 지역형 19개소로 구분되어 전국 30곳에 조성되었습니다.

올해 추가로 설치된 10곳을 포함해 전국 30개소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올 한 해 219명의 전문 강사가 2,12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66,130명이 웹툰 창작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낙후지역에 ‘찾아가는 체험관 운영’ >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비롯한 거점형 체험관이 낙후지역 및 체험관 미설치 지역에서 ‘찾아가는 체험관’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웹툰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48명의 체험관 출신 교육생이 네이버, 다음 등 웹툰 플랫폼에 정식 연재를 시작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향후 전국 30개소 웹툰창작체험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체험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선정 지역을 중심으로 체험관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웹툰 창작 및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입니다.

 

지역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부평 기적의 도서관의 김현 사서는 “웹툰이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도 도서관에 만화책을 비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학부모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체험관 활성화를 통해 이런 인식들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라며 소회를 전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이성용 주무관은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이 진행된 지 불과 2년 만에 전국적으로 거두고 있는 성과가 대단합니다”라며 “체험관 운영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고 전하였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내년은 웹툰창작체험관이 좀 더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각 체험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콘텐츠 보강에 힘쓰겠습니다”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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