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가이드, 한-호주 웹툰 포럼 성황리 마무리 ‘웹툰 작가 드로잉쇼 및 호주코믹콘 참여’

웹툰가이드 주식회사는 한국 웹툰에 관한 포럼 ‘2019 Webtoons and Transmedia Innovations in a New Digital Economy’과 시드니 코믹콘(Oz Comicon Sydney 2019)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웹툰가이드와 호주 울릉공 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이 주최하는 한-호주 웹툰 포럼은 지난 9월과 10월 시드니 한국문화원과 브리즈번 퀸즐랜드 대학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주 만화가 협회 회장 및 산업 관계자, 호주 만화가 및 스토리 작가, 디자이너, 영화 감독, 산업 관계자, 관련 학과 석박사 및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웹툰가이드 강태진 대표, 한국영상대 박석환 교수, 씨앤씨레볼루션 이재식 대표, <아내를 죽였다>, <잔인한 축제> 희나리 작가, <허니블러드> 이나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1차 포럼에서는 호주 만화가 협회 회장 Jules FABER, 영화배우 겸 감독 Sarah DE POSSESSE, 홍콩대박사 Dingkun WANG, 울릉공대 교수 Brian YECIES가 참여해 한국 웹툰을 중심으로 한 호주 코믹스의 발전방향, 글로벌스트리밍, 웹사이트 간의 시너지 효과, 트랜스미디어 혁신 등 산업 전반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브리즈번 퀸즐랜드 대학에서는 디지털 코믹스 작가 Aaron SAMMUT와 Dan Gilmore, 인터렉트브 디자이너 Milan ILICH가 참여해 디지털코믹스의 새로운 지평으로서의 웹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웹툰가이드는 시드니 코믹콘에 부스 참가해 한국 웹툰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부스에서는 한국 웹툰과 이나래, 희나리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게임 참여를 통해 레진코믹스 코인 쿠폰과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이나래 작가는 호주코믹콘 키노트 연사로 시드니 코믹콘 메인 무대에서 드로잉쇼를 진행했습니다. ‘Global Webtoons for New Webcomic Audiences: Discussion and Live Drawing by Narae Lee’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해당 이벤트에서는 드로잉쇼와 함께 웹툰 작가 생태에 관한 질의응답 등 한국 웹툰을 소개하는 다양한 발표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웹툰가이드 강태진 대표는 “호주는 망가와 마블, DC는 많지만, 아직 웹툰 산업의 불모지에 가깝다. 그러나 그만큼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라면서 “한국 웹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런 행사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웹툰가이드는 앞으로도 호주 만화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웹툰을 알려갈 계획입니다.

 

한편 웹툰가이드는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웹툰 작가 인터뷰와 웹툰 리뷰 등을 영문화하여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는 향후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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