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산다’ 초작가, 최근 회차 내용과 관련하여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 등록 ‘다시는 이런 식의 소재를 사용하지 않을 것’

네이버웹툰 연재 작품 ‘용이산다’ 초작가는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연재 내용 중 성소수자분들께 불쾌감을 불러올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사과의 말을 남기며, 관련 문구를 수정하였습니다.

 

 

초작가는 사과문을 통해 ‘최우혁이라는 캐릭터를 정확히 헤테로?①로 규정하지 않았기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김용을 얄밉고 짜증나게 생각하는 점을 부각시키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라 밝혔습니다. 또한 ‘김용이랑 엮다니 무슨 짓이냐’ 정도의 반응이었지만 작품의 대사에서 ‘호모포빅함에 더 무게를 실어주게 되었습니다’라 해명하였습니다. 해명과 함께 ‘생각이 짦았던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다시는 이런 식의 소재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라 사과의 말을 남겼습니다.

 

[ ‘용이산다’ 시즌3 13화 내용 중, 좌) 수정 전 / 우)수정 후 ]

 

사과문과 함께 ‘용이산다’ 시즌3 13화 내용 중 일부 내용 역시 수정되었습니다. 

 

 

 

 

① 헤테로섹슈얼(heterosexual) : 이성애 – 출처 위키백과

② 호모포빅(Homophobia, 호모포비아) : 동성애 혐오 –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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