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20-21년 대규모 작품 라인업 공개… 네이버웹툰서 ‘테러맨vs부활남’ 만난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웹툰에 연재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와이랩의 웹툰 유니버스 프로젝트인 ‘슈퍼스트링’ 작품들의 후속 시즌, 연계 작품과 스핀오프, 새로운 장르까지 모두 포함한 라인업입니다.

 

 

‘슈퍼스트링’은 하나의 세계관 아래 독립적으로 연재되는 웹툰 주인공들을 모은 유니버스로, 웹툰 간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다져왔습니다.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게임, 영화, 드라마 등 2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작 라인업에는 히어로 중심의 작품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폭넓게 제시하며, 와이랩은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올해 2분기에는 <부활남>의 주조연 캐릭터인 전영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림체육관>, 명문고 고등학생간의 피튀기는 입시 경쟁을 다룬 <차라리 죽어>가 선보입니다. 또한 3분기에는 <하우스키퍼 시즌2>, 4분기 조선 뱀파이어 액션물 <파락호>, 곤충인간이 된 주인공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정글쥬스>가 런칭될 에정입니다.

 

내년에는 <테러맨>과 <부활남>이 대결하는 <테러대부활>, 슈퍼스트링 여성 주인공인 숙희, 릴리아, 하시우가 모여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는 <더 퀸즈>등 다양한 매력을 뽐낼 뿐 아니라 작품속 주요 단체로 등장했던 <재난준비위원회>가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그리고 2021년 1분기 라인업의 마지막은 <캉타우> 시즌2가 장식하게 됩니다.

 

윤인완 총괄 프로듀서는 “작년 한 해 좋은 IP들을 만들기 위해 성장보다 스토리R&D에 매진했다. 라인업 외에도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와이랩 웹툰들이 네이버웹툰에서 대거 발표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설명했습니다. 심준경 대표는 “와이랩은 이와 같이 웹툰제작사로서 경쟁력을 제고해갈 것이며, 동시에 웹툰제작사에 한정되지 않고 드라마, 영화, 뉴미디어 콘텐츠 등 콘텐츠 전반적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스토리 IP’ 제작사로의 성장도 이루고자 한다”며 “한국 문화콘텐츠 관계자의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라인업 공개는 내년도 1분기까지 포함하는 1년간의 로드맵이 담긴 작품들이 공개된 것이어서 안정적인 작품수급이 가능해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팬들이 작품 바깥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는 보조적인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만화축제들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던 ‘신작 공개’를 포함한 만화 관련 부대행사들도 가능해질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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