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위장불륜>이 일본 니혼테레비 드라마로 제작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첫 웹툰인 <위장불륜>은 가족에게 비혼을 선언한 30대 주인공 ‘쇼코’가 홀로 떠난 한국행 비행기에서 한국 남자 ‘조반희’와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웹툰입니다.
가족에게 비혼을 선언한 30대 여자 주인공 ‘쇼코’가 홀로 여행을 떠난 한국행 비행기에서 한국 남자 ‘조반희’와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웹툰이다. 우연히 만난 잘생긴 연하남에게 무심코 ‘기혼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불륜 아닌 불륜의 아슬한 사랑을 보여준다. 위장불륜은 혼밥을 즐겨하고 혼자 여행을 다니며 상처받고 싶지 않은 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위장불륜극을 그리고 있는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우연히 마주친 잘생긴 연하남 조반희에게 무심코 ‘기혼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불륜 아닌 불륜이 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라인망가와 중국에도 연재중인 <위장불륜>은 혼자 사는데에 만족하지만 사회적 압박에 시달리는 30대 여성에게 큰 공감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방영되는 <위장불륜> 드라마는 2019년 7월부터 수요드라마로 황금시간대에 방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작자인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는 <해파리 공주>,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등 히트작을 보유한 작가로, 이번 작품은 와이랩 재팬에서 기획, 제작했습니다. 또한 드라마판의 주인공은 국민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안(杏)?이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 ‘쇼코’역을 맡아 독자와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히가시무라 작가는 이번 일본 드라마화에 대해 “웹툰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한 작품이 이렇게 빨리 드라마화가 진행되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주인공 쇼코에가는 딱 맞는 배우가 캐스팅된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독자들 역시 “안의 이미지와 잘 맞고, 호감도가 높은 연기파 배우라 드라마화가 기대됩니다.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만화는 알기 쉬우면서 재미있고 여운이 남는 작품”등 드라마 방영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와이랩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서 제작된 와이랩의 웹툰, 그것도 출판 만화의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 통한다는 걸 증명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해외에서도 제작되는 와이랩의 작품을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웹툰 <위장불륜>은 와이랩의 출판 브랜드를 통해 오는 5월 단행본 1권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