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렘국제만화축제 ‘웹툰 플레이그라운드’ 유럽 만화 시장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웹툰 진출 기반 마련

 

 

올해 개최된 첫 만화 교류 행사인 ‘웹툰 플레이그라운드’ 기획전은 미디어 형태로 구현된 웹툰을 전시하여 한국 웹툰의 강점을 유럽 무대에 선보이고 현지 만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개최된 웹툰 작화 시연회에서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분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직접 작화 과정을 시연한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님은 “관람객들 앞에서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은 긴장되는 일이었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지켜봐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고 그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Ho!’ 억수씨 작가님은 ‘처음으로 방문한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신선한 경험이었다’라 소회를 밝혔습니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조직위원장 프랑크 봉두는 한국 웹에 대해 매우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웹툰을 포함한 디지털 만화의 발전을 위해 프랑스와 질적, 양적으로 꾸준히 교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 이야기하였습니다.

 

 

[ 다우기술과 델리툰 투자 조인식 ]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다우기술과 프랑스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Delitoon)간의 투자 조인식이 개최되었는데요. 관련 내용을 현지의 다수 유력 매체들에서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웹툰 플레이그라운드’의 총괄책임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이번 행사가 웹툰의 강국으로 자리 잡은 한국과 출판 만화 강국인 프랑스가 만화가 새로운 디지털 시장으로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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