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진행된 레진코믹스 신간 이벤트가 증정품에 하자가 있어 중단됐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고지라군 작가의 ‘4컷용사’ 1권과 김달 작가의 ‘여자 제갈량’ 2권 증정품인 ‘일러스트 접시’입니다.
각기 대표 캐릭터 2종의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접시인데요.
루리웹의 ‘김전일’ 유저가 올린 글에 따르면, 이 접시의 인쇄 상태가 약해 식기세척제 정도로만도 벗겨지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알라딘 측에서도 레진코믹스 측에 확인을 요청했는데요. 확인 결과 유약 코팅의 문제로 밝혀졌다 합니다.
알라딘 측은 현재 모든 물량에 이 문제가 있어 이벤트를 중단한 상태이며, 해당 상품의 재제작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재제작이 확정된다면 구매자들에게 공지하고, 제반 비용은 모두 레진코믹스 측에서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레진코믹스는 여러 모로 웹툰 관련 상품 제작에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열의를 보이는 만큼, 마무리까지 깔끔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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