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SIU) 작가의 ‘신의 탑’,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들과 우수 콘텐츠들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12월 8일(화) 서울 콘텐츠코리아랩(CKL)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됩니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합니다.

문체부는 신한류 확산과 콘텐츠산업이 국민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올해 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 부문에 문화훈장을 신설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더욱 큰 추진력을 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 만화 대상, ▲ 해외진출유공포상, ▲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 게임산업발전유공포상과 ▲ 애니메이션 대상, ▲ 캐릭터 대상, ▲ 이야기(스토리) 대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49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만화 부문에는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오르기 시작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시우(SIU) 작가의 웹툰 ‘신의 탑’이 대통령상을 수상합니다.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 전체 댓글 수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화제작이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제작되어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었습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을 수상한 ‘기생충’의 제작을 맡은 바른손 이앤에이 곽신애 대표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드라마 ‘킹덤’ 연속 기획물을 기획?제작한 이상백 대표가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습니다. 이어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스트아크’을 일궈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비전제시최고책임자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합니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든 유?아동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제작한 방송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가. 캐릭터 부문에서는 펭귄 캐릭터 ‘펭수’가 한국교육방송(EBS) 연습생으로서 겪는 일상과 인기 창작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자이언트 펭티브이’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원호 시제이이앤엠(CJ ENM) 감독과 ‘대기획 23.5’의 최필곤 한국방송(KBS) 감독이,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와 ㈜더블유씨지(WCG) 서태건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습니다. 

이야기(스토리) 공모 부문에서는 현실 속에서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지닌 청년 여행자 다섯 명이 일행이 되어 함께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외계인 게임>이 대통령상을 받는다. 이 작품은 1,398명이 응모한 이야기(스토리) 공모 부문에서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등을 차지했습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의 콘텐츠들이 전 세계에서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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