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영화화 제작사는 다시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소셜미디어에 남긴 <슬램덩크>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슬램덩크 영화(제목 미정) 공식” 계정이 생겨났습니다. 이 공식 계정에서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글을 리트윗하는 한편, 공식 티저 홈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공식 티저 홈페이지에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메시지와 트윗만 있을 뿐 작품에 대한 별 내용을 확인할 순 없지만, 제작사에 대한 힌트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티저 사이트의 하단에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방영된 <슬램덩크>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곳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은 꽤 미묘합니다. 최근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은 물론, 25년 전에 완결된 애니메이션이 원작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면서 실망스러웠던 기억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영상화를 거절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허락할 정도면 ‘칼을 갈았다’고 봐도 되지 않겠느냐는 신중한 입장도 있습니다. 어쨌든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도 설전이 오가는 것을 보면 팬들의 기대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팬들은 일단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지금, 영화화를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연관 링크>

* <슬램덩크> 영화화 티저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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