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트링 신규 라인업, 이정문 화백 ‘캉타우’ 양경일 작가 작화로 리메이크 연재 시작

주식회사 와이랩은 이정문 화백의 <철인 캉타우>를 리메이크한 <캉타우>가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인 캉타우>는 <심술통>으로 유명한 이정문 화백이 1976년 발표한 로봇 만화입니다. 지구를 둘러싼 전쟁 중 빙하기를 맞아 긴 잠에 빠진 우주세력 오크타와 스펠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깨어난 스펠타 군단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고, 평범한 고등학생 강현이 잠들어있던 오크타 종족 카우카와 로봇 캉타우를 깨우며 그들을 저지하려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데요. 전례 없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으로 한국형 로봇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알려져있습니다.

<캉타우>는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등으로 유명한 만화 업계의 거장 양경일 작가가 작화를 맡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만화가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그림체가 세세한 로봇 표현과 배경 묘사에 잘 어울린다는 평입니다. 그의 손끝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캉타우’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특히 커뮤니티에서 양경일 작가의 또 다른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관련 연재 소식에 “양경일을 참 못쉬게 일시키네요. 고맙게….”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