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쳐스, “원펀맨” 실사 영화 제작 나선다… “베놈”시리즈 작가 투입

소니픽쳐스가 새로운 만화 원작 실사영화 제작에 나섭니다. 바로 사이타마의 이야기를 그리는 <원펀맨>이 실사영화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버라이어티는 현지시간 21일 소니픽쳐스가 “소니가 <원펀맨>의 실사화를 <베놈>의 작가진과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은 아라드 프로덕션에서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라드 프로덕션은 2006년까지 마블스튜디오 회장 겸 CEO를 역임했던 아비 아라드가 대표로 있는 제작사입니다. 아비 아라드는 케빈 파이기의 전임 마블 스튜디오 CEO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각본은 이미 <베놈>, <주만지>등을 통해 협력한 바 있는 스콧 로젠버그와 제프 핑크너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제작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최근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두 작품의 제작사와 작가진이 협업해 기대를 보이는 한편 아라드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던 <공각기동대> 실사화 등을 생각하면 우려된다는 반응을 동시에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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