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 11월 명동서 “2019 애니최강전” 개최

서울시의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명동역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최강애니전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최강애니전 SBAFF(Seoul Best of the best Animation Film Festival)는 2005년 세계 10대 영화제 수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초청작 중심 애니메이션 상영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에 빠져들다(Dive into Diversity)’를 주제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을 포함하여 스토리 기획력, 독창성이 우수한 단편 애니메이션 50여 편을 엄선하여 상영합니다.

 

최강애니전 2019는 애니메이션의 칸느 영화제로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포함하여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유수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을 모아 상영함으로써 신진 감독 및 학생 등 창작자들이 통찰력과 영감을 얻어 가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SBA는 전했습니다.

 

11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작 상영 외에도 애니메이션 업계 거장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신진 창작자 대상의 강연 프로그램 ‘디렉터 스포트라이트(Director Spotlight)’도 함께 열립니다. ‘디렉터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스토리 기획과 플랫폼 활용을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 업계 거장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래 창작자에게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세계 유수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최강애니전은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포함하여 학생, 감독들에게 통찰력과 영감을 주는 교류의 장이 되어왔습니다”라며 “특히 올해는 주제별 큐레이션을 통해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행사로 발전, 단편 애니메이션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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