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공주’ 도전만화, 저작권 소유 타 작품 등록에 대한 이슈

네이버 도전만화에 올라온 ‘산음공주’와 관련하여 최근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의 중심은 바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업체가 관련 작품으로 도전만화에서 연재가 가능한 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현재 1화가 연재가된 ‘산음공주’ ]

 

네이버 도전만화에 올라온 ‘산음공주’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논란 진행 내용 >

1. 처음 도전만화에 ‘산음공주’라는 제목으로 1화가 등록됨

2. 중국웹툰 ‘봉수황웹툰’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관련 저작권 확인 요청 댓글이 달림

3. 관련하여 작가의 말에 ‘작가와 해당만화의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하고 서비스 중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합니다. 중국만화나 원저작자는 정식서비스시 추후에 밝힐 예정이었습니다.’로 밝힙니다.

4. 이후 다른 의견들이 등록됩니다.

– 에이젼시를 통하여 작품이 등록될 경우 관련 내용을 작품에 기재한다. 하지만 관련 내용이 빠져있다. (라이센스 확인 여부가 불투명하다. 등)

–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왜! 처음등록시 관련 내용을 빼고 ‘원 제작자’ 인 것과 같이 등록을 한 것인가.

– 과연 자신의 작품으로 등록을하는 ‘도전만화’에 올라와도 되는 내용인 것인가.

5. 작품을 삭제하였음. (어디서 진행하였는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만화 이용과 관련한 운영원칙에서는 ‘도전만화가에서는 회원이면누구나 작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프로작가로의 데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입니다’로 명시되어 있습니다.[운영원칙 상세보기] 이는 ‘프로작가’로 데뷔를 하는 공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다른 작가의 작품’을 등록할 수 있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만화에서는 우선 관련 작품이 현재 등록되었으며, 현재까지 오픈된 상태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네이버 웹툰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해외 작품에 대한 국내 진출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전만화’와 같은 공간이 ‘홍보’의 공간으로 사용된것에 관한 논의는 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 네이버 도전만화 ‘산음공주’ 페이지 바로가기 ]

현재 관련 작품은 삭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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