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만화가협회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레진코믹스 지체상금(지각비) 이슈와 관련하여 공개적으로 질의한 내용에 대한 회신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사)한국만화가협회에서는 한국웹툰작가협회 SNS를 통해 지난 30일 레진코믹스의 ‘소득의 9%’ 지체상금(일명 지각비) 폐지에 대해 ‘당연한 수순’이라 공식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3가지 질의 내용을 공개하였는데요. 이번 공개 사항을 통해 관련 내용이 공문을 통개 전달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관련 기사 “한국웹툰작가협회, 레진코믹스 지체상금(지각비) 폐지 ‘당연한 수순’ 입장 표명, 3가지 공식 질의 내용 공개” ]
이번에 공개한 질의에 대한 답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부당하게 지각비를 징수 당한 작가들에 대한 보상 방법 : 지각비는 부당하지 않으며 보상 없음
* 레진코믹스의 운영상 과실 또는 서비스의 오류 발생으로 인하여 작가들이 수익 악화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에 대한 보상정책이 있는지 여부 및 위 보상정책을 계약서에 명시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 : 보상 개별 진행하고 있음. 계약서 명시는 어려움
* 3. 폐지 시점을 2018년 2월 1일로 설정한 경위 : 이에 대하여 레진코믹스는 계약서 내용의 변경과 시스템 개편에 소요되는 시간을 근거로 들었으나, 계약서의 내용을 변경하고 정책을 수정하는 데에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지각비 폐지 전까지는 작가들에 대하여 부당한 지각비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별도 합의서 필요하므로 2월 1일 진행
관련 사항에 대해 협회에서는 ‘그간 온라인 상에 발표한 입장을 반복하는 답변을 보내왔다’라 평하며, 공개적으로 질의한 사항이라 간단하게나마 답변을 공유한다 전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