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웹툰 사이트 홍보, 이젠 불법 유통물로 영상까지 만들어 홍보… 작가들 “신고에 동참해달라”

불법웹툰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임시 가계정을 만들어 홍보용 영상까지 동원한 불법사이트 홍보가 버젓이 업로드되고 있어 작가와 독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불법웹툰사이트 A를 운영하는 업자들은 웹툰 이미지를 이용한 영상을 만들어 ‘A 사이트에서 최신 웹툰 보세요’라는 홍보문구까지 작성해 하단 자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을 소셜미디어 운영주체에 신고하거나, 해당 사이트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신고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작가들은 독자들에게 “신고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민원을 제출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이에 일부 작가와 독자들은 “저작권 침해가 확실한 사이트에 한해서라도 우선적인 사이트 차단과 함께 폭넓은 수사협조를 통해 빠르게 범인을 검거하고, 법 개정을 통한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대범해지는 불법유통물 유포자들에 대한 강경한 대처가 필요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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