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새통문고가 12월 15일을 끝으로 영업을 잠정 종료한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북새통문고는 16년 7개월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졌고, 12월 15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북새통문고는 공지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언제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고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정상 한 달 남짓한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아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오프라인 북새통문고는 문을 닫지만, 여전히 온라인에서 북새통문고는 계속해서 독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결국 오프라인 서점 문화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새통문고입니다.홍대 북새통문고 매장은 12월 15일부로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찾아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pic.twitter.com/CTWBvV7ZRt? 북새통문고 (@Booksaetong2004) November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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