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웹툰 서비스기업 모비코, 피플앤스토리와 베트남 웹툰, 웹소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베트남의 웹툰 서비스기업인 모비코는 웹툰, 웹소설 콘텐츠 전문기업인 피플앤스토리와 베트남 웹툰, 웹소설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모비코는 지난 4월 웹툰 서비스인 비나툰을 선보이면서 베트남의 만화/웹툰 업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비코는 베트남의 이동통신사와 공동 마케팅과 자체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에 웹툰을 확산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피플앤스토리는 웹툰 사이트인 ‘코미콜라’에 40여편의 웹툰을 제공하면서 주요 콘텐츠 공급업체가 되었으며, 이 중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가 오픈 1개월만에 누적 페이지부 28만회를 기록하고 유료웹툰 순위 1위를 달성해 베트남 현지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현지 방송사등과 협력을 통해 불법 유통 차단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베트남 국영방송인 베트남 텔레비전과 한국 IP기반의 드라마 제작을 협의하는 등 베트남에서 활발하게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웹툰, 웹소설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갈 예정입니다. 모비코가 운영하는 ‘비나툰’에 이미 피플앤스토리의 주요 작품들이 공급되어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 웹소설 콘텐츠도 함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비나툰측은 밝혔습니다.

 

피플앤스토리의 김남철 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모비코와 함께 상호간 시너지를 결합해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며, 콘텐츠 제공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비코의 이진우 대표는 “베트남에서 이미 많은 사업성과를 내고 있는 피플앤스토리와 함께 비나툰의 서비스 콘텐츠를 강화, 베트남 현지 독자들에게 우수한 한국 웹툰, 웹소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습니다”라며 “좋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전자책, 이동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플랫폼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논의 중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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