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화백 피해작가 부부 ‘웹툰협회’ 공식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 공개

박재동 화백 피해작가 부부 내외는 ‘웹툰협회’ 공식 입장 공지에 대해 공식 입장을 특정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에서는 웹툰협회 해명 내용에 대한 반박과 함께 웹툰협회에서는 여성만화가협회에 해명을 요구한 질문에 대한 답변 또한 담겨져 있습니다. 이어 부부 내외의 의견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웹툰협회에서 여성만화가협회에 해명을 요구한 질문 대한 답변 내용이 담겨져 있지만, 관련 내용이 공개된 SNS 계정은 여성만화가협회는 아니었으며, 관련 사항이 여성만화가협회의 공식 답변인지에 대한 내용은 관련 글을 통해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 공개자료 중 일부 ]

 

 

< 해명 내용에 대한 반박 >

* 개인의 SNS 활동 관련

입장문을 통해 단체의 얼굴이자 협회의 장과 부회장의 이번 내용이 민감하게 다뤄지고 있는 사안인 가운데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하고 있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끼고 있다 밝혔습니다. 이어 공문에서 ‘회장’ 등 공식 직책이 아닌 ‘작가’로써 표현한 것에 대해 ‘마치 협회 소속의 그저 평범한 작가의 개인 SNS 활동 문제인 것 처럼 사건을 축소’하고 있다 주장하였습니다. 이어 회장과 부회장은 청취에만 참여하였다는 가운데 공문에 협회장 직인이 찍여 있는 것에 대한 의미를 물으며 ‘협회장의 잘잘못을 따지는 공문에 스스로 검수해 허락했다는 것이 과연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겠습니까?’라 반문하였습니다. 

 

* ‘임원진’ 표현 관련 관련

입장문에서는 회장과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여겨지고, ‘좋아요’를 누룬 공유글 자체가 ‘전 협회 부회장’의 글이었기에 관련 사항을 파악하지 못한 사항이었다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장과 부회장을 ‘작가’로만 지창하면서 임원진과 거리를 두려는 표현의 의도에 대해, 이것이 두 작가를 임원진에서 배재하겠다라는 협회의 의지인지 반문하였습니다.

 

* 박 모씨가 작성한 2차 가해 원글의 문제점

입장문에서는 박 모씨가 작성한 원글에는 자신들의 작품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하였으며, ‘범법행위’, ‘토할 것 같아’, ‘관종’ 등 모역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전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이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을 통해 다른 해명 내용들을 전부 수용한다고 하여도 저작권을 침해한 게시물에 ‘좋아요’와 공유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 2차 가해 원글을 퍼오며, 또 다른 2차 피해 양산

입장문에서는 2차 가해 원글이 그대로 퍼가며 또 다른 2차 피해를 양산하였다 주장하였습니다. 이처럼 2차 피해를 양산한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전세훈 부회장의 경우 2차 피해의 원글을 그대로 공유한 것 역시 문제가 있는 사항이라 주장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좋아요’와  ‘공유하기’에 대해 ‘자료 저장 목적’이었다라는 사항에 대해 페이스북에는 글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과 자신만 글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전하며, 이와 같은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야기하였습니다.

 

[ 공개 자료 중 일부 ]

 

< 웹툰협회의 여성만화가협회 해명을 요구한 사항에 대한 답변 >

* 정확한 내용 확인 없이 임원진 일부가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단정한 이유

웹툰협회 임원진의 일부가 가해 게시물과 동일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내용과 공개 게시한 내용은 단정적인 사실이다

* 원 글이 아닌 공유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원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 처럼 서술한 이유

원글과 한 치 다름도 없는 글에 해당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떤 증거 제시도 없이, 마치 원글과 전혀 다른 가공글에 그런 행위를 한 것 처럼 표현하는 협회의 의도가 궁금하다? 

 

 

[ 관련 기사 ]

* (사)웹툰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2차피해 해명 요청 공문’에 해명글 등록 ‘원 글에 좋아요를 누루지 않았으며, 관련 논란 의도가 의심스럽다’? 

 

Categories: NEWS
웹인편집부

Written by:웹인편집부 All posts by the author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