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코로나19에 결국 연기… 팬들 “STAY STRONG KYOANI”

지난해 7월 교토애니메이션 방화 참사로 수십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쿄애니 1스튜디오에서 제작중이었던 <바이올렛 에버가든> 시리즈가 제작상의 문제로 개봉일을 늦춘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일을 재차 연기했습니다.

 


 

지난해 쿄애니 화재 참사 당시 9월로 예정되어 있던 외전은 후반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있어서 공개가 가능했지만, 후반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던 극장판은 결국 1월 10일에서 4월 24일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우여곡절

 2019년 7월

마무리작업 진행 중 방화참사 발생 

 2019년 9월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일본내 극장 개봉

극장판 개봉일 연기 안내

 2019년 11월

극장판 개봉일 2020년 4월 24일 확정 

2020년 2-3월

코로나19로 일본 내 문화행사 취소

2020년 4월 

일본 비상사태 선포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개봉 무기한 연기 

 

동시에 발매 예정이었던 OST 앨범 등 굿즈 발표 역시 별도 공지 시까지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 팬들은 쿄애니의 결정이 “옳은 결정”이라며, 동시에 아직도 피해 복구가 요원한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친 쿄애니를 걱정하며 “굳건히 버티길 바란다(Stay strong)”, “우리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교토애니메이션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온라인 공지가 있을 때 까지 무기한 연기되었지만, 이미 우선 구매한 예매권 등은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의 작품과 쿄애니에 대한 응원이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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