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수상 작품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애의 대상으로는 유려한 작가의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가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4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30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진행하였습니다. 문피아에서는 독자분들의 직접 참여와 분야별 심사위원담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전하였습니다.
대상 수상작인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유려한 작가가 집필한 퓨전판타지물로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 속 ‘망나니’역으로 눈을 뜬 주인공이 앞으로 닥칠 악재를 모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룰 예정입니다. 소설 속으로 주인공이 차원이동하는 설정은 이전에 많이 사용되어왔지만, 저자의 탄탄한 필력과 개연성 있는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독자들의 지지에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대상과 함께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다원 작가의 ‘돌아온 전설 사냥꾼’, 제이로빈 작가의 ‘만능사원, 전설이 되다’, 프롬헬 작가의 ’12시간 뒤’ 총 3개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 sokin 작가의 ‘돈의 신’, 호영(虎永) 작가의 ‘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 몽랑괴행 작가의 ‘로마: 무신의 기억’, 오렌지망고 작가의 ‘후작가 망나니가 절대마검을 득템함’, 승효 작가의 ‘내가 쓰면 최고 시청률!’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부문 외 심사위원상 2개 작품, 신인상 2개 작품, 총 1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특별상 각 부분(영화, 드라마, 웹툰)은 7월 중 수상작을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선된 13개의 수상작은 대상(1명) 1억원, 우수상(3명) 5000만원, 장려상(5명) 500만원, 인기상(1명) 500만원, 심사위원상(2명) 500만원, 신인상(2명) 500만원이 주어지며 전자책 출간 및 유통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7월 중 개최될 예정입니다.
공모전을 주최한 문피아는 지난해보다 약 400여개의 작품이 더 접수되었으며 신인 작가들의 참여도 크게 늘었다며, 공모전이 향후 신인작가들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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