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르네상스 시대” 선언, 디지털 콘텐츠 지원 늘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판 뉴딜로 디지털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더 크게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금 더 과감하게 디지털 콘텐츠 체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화 분야에서도 “세계 최대 만화시장인 일본에서 카카오재팬의 웹툰플랫폼 픽코마가 1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하며 “우리 웹툰가 플랫폼이 동반진출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텐츠산업 혁신 추진방안으로 비대면 환경 디지털 전환, 차세대 콘텐츠 시장 개척,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발표했다. 이 중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콘텐츠 지식 재산(IP) 활용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잘 만든 똑똑한 콘텐츠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높지만,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계속 확대, 재생산이 되기도 한다. 시장을 확대시키고, 수익을 창출하면서 국가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콘텐츠의 지식재산, 곧 IP가 우리 국가 경제의 보물 창고”라고 강조하며, 지식재산(IP) 확장 성공사례로 카카오페이지를 소개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IP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카카오페이지의 비전은 대한민국의 웹툰과 웹소설 IP들이 전세계, 전언어권에서 가치 있게 소비될 수 있도록, K스토리 IP의 <글로벌 실크로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은 카카오페이지 업의 본질이자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누적 1,600만명 이상이 소비한 K-웹툰 <이태원 클라쓰>와 일본 웹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과 같은 자사 작품이 글로벌에서 인기를 끄는 원인에 대해, “카카오페이지의 초경쟁 플랫폼에서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검증된 스토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웹툰과 웹소설은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의 원천 IP로서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대한민국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산업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대표는 “콘텐츠 IP사업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K-스토리가 전세계에 매일 공급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웹툰, 웹소설만큼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전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지가 선도하고 있는 K-스토리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신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전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있는 IP개발과 더불어, ‘전세계 1억명이 매일 방문하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의 종주국’ 한국과 ‘만화의 종주국’ 일본을 넘어, 중국과 미국, 인도, 동남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정부와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를 중점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웹툰의 유통체계 확립, 아카이빙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관심이 많은 만큼, 지원 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방안들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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