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드라마로 다시 만난다… 수신지 작가 “좋은 드라마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수신지 작가의 작품 <며느라기>가 드라마로 제작됩니다. 2017-18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연재되며 ‘인스타툰’이 대중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인 <며느라기>는 2017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 플랫폼에서 독립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대중과 작가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제작은 카카오M이 새롭게 선보일 동영상 재생 플랫폼에서 숏폼 드라마로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신지 작가는 드라마에 대해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라며 “좋은 드라마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독자분들에게 바라는 점은 그저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오래 전에 계약을 하고 소식이 없어 제작이 안 되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제작된다고 하니 기쁘다”고 드라마 제작 소식을 반겼습니다. <며느라기>가 일상의 미묘한 차별을 보여주고, 그동안 ‘평범하다’고 여겨왔던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작품입니다. 인스타그램 40만, 페이스북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작품으로 댓글에서 마치 모두 둘러앉아 드라마를 보듯 등장인물을 바라봤던 독자들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작품의 드라마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며느라기> 드라마의 연출은 SBS ‘이판사판’, ‘초면에 사랑합니다’등을 만든 이광영 PD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캐스팅이나 자세한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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