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검열, 그 역사를 말한다 ‘빼앗긴 창작의 자유展’ 연계 컨퍼런스 6월 10일 개최

한국만화박물관이 한국 만화 검열의 역사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빼앗긴 창작의 자유’와 연계한 컨퍼런스를 6월 10일(토) 개최합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만화사에서 주요한 검열사례, 1910년대 ‘대한민보’로부터 1990년대까지 시사만화에 대한 검열, 잡지·신문 등 대중만화에 관한 검열, 웹툰으로 대표되는 IT시대의 검열에 대한 만화연구자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2부에서는 한국 만화를 대표하는 만화가 3인 이두호, 이희재, 장태산과의 자유로운 대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 발제 및 토론 >

* 발제1 : ‘세계 만화사에서 주요한 검역사레: 시대적 의미와 문제점 –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 박인하

* 발제2 : ‘시사만화에 대한 검열(흐름): 대한민보로부터 1990년대까지’ / 윤기헌

* 발제3 : ‘대중만화에 관한 검열(흐름): 잡지, 신문’ / 백정숙

* 발제4 : ‘IT시대의 검열: 온라인 만화의 검열사례를 중심으로’ / 박석환

 

< 신청 및 문의사항 >

* 신청 (선착순 80명)

– 이메일 접수 : wjddls456@komacon.kr

– 현장 접수

* 문의 : 032-310-3047/3049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하는 ‘빼앗긴 창작의 자유’ 전시는 작품원화, 프린트물, 단행본, 사진 및 동영상, 신문스크랩 등의 전시작품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 교육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7월 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2기획전시실 및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 관련 정보 “만화의 암울했던 역사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돌아보는 기획전시, 만화 검열의 역사전 ‘빼앗긴 창작의 자유’ 5월 17일부터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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