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리디 주식회사는 애니메이션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프텔과의 인수합병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라프텔은 불법 다운로드의 비중이 적지 않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합법 소비’ 방식을 제시하는 업게 선두주자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고객의 취향을 분석,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지난 1년 반동안 매출 규모가 160배 가량 성장해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라프텔 김범준 대표는 “전자책 선두기업인 리디와의 합병은 라프텔의 도약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사 모두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성공의 기반인 만큼, 더욱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 역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온 라프텔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나아가 독보적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점을 넘어 프리미엄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양사는 합병을 확정하고 행정적인 절차에 착수, 서비스 성장을 위한 밀접한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양사 모두 콘텐츠를 다루는 기업인 만큼 빠르면 올해 안에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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